
오늘(9일)부터 로또 모바일 구매가 가능해지며, 로또 모바일 구매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.
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로또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. 오늘(9일)부터 복권 판매점을 직접 찾거나 PC 앞에 앉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로또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.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날부터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.
그동안 로또복권은 오프라인 판매점을 방문하거나 PC를 통해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접속해야만 구매가 가능했다. 그러나 이번 시범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손쉽게 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.

모바일로 로또를 구매하려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를 통해 ‘동행복권’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. 별도의 앱 설치는 필요 없으며,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예치금을 충전하여 구매하는 방식이다. PC 구매 방식과 동일하게 1회 1,000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.
다만, 이번 서비스는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인 만큼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적용된다. 우선 구매 가능 시간은 평일(월요일 오전 6시 \~ 금요일 밤 12시)로 한정된다. 로또 추첨일인 토요일과 휴일인 일요일에는 모바일 구매가 불가능하며, 기존처럼 오프라인 판매점을 이용해야 한다.
구매 한도 또한 엄격하게 적용된다. 도박 중독 등 사행성 조장을 막기 위해 1인당 1회차 구매 한도는 5,000원으로 제한된다. 이는 PC와 모바일 구매 금액을 합산한 한도로, PC에서 3,000원어치를 샀다면 모바일에서는 2,000원어치만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.
또한 전체 온라인(모바일+PC) 판매 총액은 전년도 로또복권 전체 판매액의 5% 이내로 제한된다. 만약 주간 판매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경우, 해당 주차의 모바일 및 PC 판매는 즉시 중단될 수 있다.
복권위원회 관계자는 “모바일 구매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”라며 “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 구매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여 추후 정식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”이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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